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전국에서 모두 17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소 18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100명 이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도 워싱턴D.C.에서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끝난 직후인 현지시간 5일 새벽 1시쯤,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거리에 SUV 차량 한 대가 서더니 탑승자가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쏜 뒤 달아났습니다.
7살과 9살 어린이 등 최소 9명이 다쳤는데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이 사건 외에도 워싱턴D.C.에선 여러 건의 총격이 잇따라, 4명이 목숨을 잃었고요.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시에서는 현지시간 4일 독립기념일 파티 도중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필라델피아와 텍사스, 볼티모어 등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독립기념일 연휴에만 미국 곳곳에서 최소 18명이 총격으로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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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곳곳 총격‥최소 18명 사망
[이 시각 세계]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곳곳 총격‥최소 18명 사망
입력
2023-07-0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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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7-0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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