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냉각수 유출 사고로 바다가 붉게 물들었는데요.
이번엔 일본 나라현 이코마시를 관통하는 하천 색깔이 초록색으로 변했습니다.
현지 주민이 SNS에 올린 영상을 보면, 주변 나무나 풀처럼 하천도 짙은 초록빛을 띠고 있는데요.
악취도 나지 않고 조사 결과 독성 물질도 발견되지 않았고 변색 원인도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주민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원인이 파악될 때까지, 농민들에게 농사에 하천 물을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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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일본, '붉은빛' 바다 이어 '초록빛' 하천
[이 시각 세계] 일본, '붉은빛' 바다 이어 '초록빛' 하천
입력
2023-07-0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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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7-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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