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게 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합니다.
의결된 개정안은 해외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전자결재를 거쳐 이르면 내일 공포될 예정입니다.
공포되면 곧바로 KBS와 EBS 방송 수신료와 전기요금은 분리 징수됩니다.
다만 시행을 앞두고 실무 준비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한국전력은 당분간 현행 통합징수 방식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분리납부'를 요청한 고객에게 별도의 납부 계좌를 안내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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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동욱
오늘 국무회의서 TV 수신료 '분리징수' 의결
오늘 국무회의서 TV 수신료 '분리징수' 의결
입력
2023-07-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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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7-1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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