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커피숍 의자에 신발을 벗은 채 누워 있다가, 일어나 달라는 직원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타벅스 진상'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에는, 한 여성이 ㄱ(기역) 자 형태로 설치된 좌석에 맨발로 올라가 누워 있는데요.
글쓴이는 "남자친구가 가방을 옆에 놔주자 내 집인 듯 드러누워 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직원이 일어나 몸을 기대고 쉬어달라 요청했지만, 해당 여성은 "커피 샀으면 뭘 하든 무슨 상관이냐"고 발끈하며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쏟아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봉변당한 직원을 걱정하면서, 남들 다 듣게 욕을 했다면 본사가 나서 모욕죄로 고소하는 등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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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커피숍에 맨발로 누워 '쿨쿨'‥제지하자 욕설까지
[와글와글] 커피숍에 맨발로 누워 '쿨쿨'‥제지하자 욕설까지
입력
2023-07-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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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7-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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