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까지도 장마전선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고돼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 금채림 캐스터 ▶
어제부터 전국에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중랑천의 모습인데요.
본격적인 비가 내리기 전입니다.
하천 수위도 평소처럼 흐르고 있고요.
인도가 드러나 있고 자동차들도 원활하게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비로 수위가 상승하면서 인도는 잠겼고요.
출입도 전면 금지된 상태인데요.
이렇게 서울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레이더에 붉게 보이는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완주에는 시간당 40mm 안팎에 물 폭탄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충남과 영남, 호남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히 충남 남부와 전북 서부, 경북 북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조금 전 6시 반을 기해서는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리고 모든 해안가와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중서부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서울 노원구의 193, 보령에 162, 군산 어청도에도 159mm가량의 비가 내렸는데요.
호우 위험 시점을 보시면요.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는 오전까지 시간당 20에서 50mm,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호남, 경북 북부는 모레까지 시간당 30에서 80mm가량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주말인 내일은 충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까지도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전북의 300 이상, 경북 북부에 250mm 이상, 전남에도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정체전선은 다음 주 중반까지도 남북을 오르내리며 강하고 많은 비를 퍼붓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계속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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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금채림 캐스터
호우특보 전국 확대‥이 시각 기상센터
호우특보 전국 확대‥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2023-07-14 07:18
|
수정 2023-07-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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