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장맛비로 정말 많은 분들이 희생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죠.
인터넷상에서도 급격히 물이 불어나던 순간의 아찔한 모습들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침수된 차량의 선루프 위로 한 남성이 아슬아슬하게 올라와 있는데요.
지난주 경북의 한 지하차도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폭우로 차량이 침수돼 고립되자 선루프에 올라 구조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사진이 공유되자 지난해 서울 강남 지역 폭우 때 찍혔던 비슷한 사진이 함께 소환되기도 했습니다.
침수 상황이 닥치면 이렇게 창문과 선루프를 열고 탈출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또 다른 영상입니다.
급류에 무언가 떠내려가는데요.
노란 망토를 쓴 충남 공주시의 마스코트 '고마곰'인데,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이네요.
얼마나 많은 비가 들이닥쳤는지 성인 키보다 큰 조형물인데도 이렇게 상반신만 보일 정도로 물에 푹 잠겨있죠.
충남 지역에 비가 얼마나 많이 왔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 같네요.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비가 도대체 얼마나 온 거야"‥아슬아슬했던 순간들
[와글와글] "비가 도대체 얼마나 온 거야"‥아슬아슬했던 순간들
입력
2023-07-17 06:38
|
수정 2023-07-17 09:1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