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대 여성이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됐다 숨진 사건 때문에, 이란에선 지난해 가을부터 반정부 시위가 수개월 이어졌는데요.
이란 당국이 10개월 만에,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을 체포하는 단속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이란 주요 도시 거리에 사복 입은 경찰을 투입할 예정이고요.
히잡을 쓰지 않은 경우는 물론, 히잡을 안 쓰고 찍은 사진을 온라인에 올리기만 해도 처벌된다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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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이란, 10개월 만에 '히잡 미착용' 단속
[이 시각 세계] 이란, 10개월 만에 '히잡 미착용' 단속
입력
2023-07-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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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7-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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