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하계올림픽 당시 내구성 논란에 휩싸였던 '골판지 침대', 기억하시죠.
조롱까지 받았던 이 '골판지 침대'가 내년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도쿄 올림픽 때 처음 등장한 '골판지 침대'.
당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0㎏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고 홍보했지만, 선수들 여럿이 침대에 올라 폴짝폴짝 뛰며 침대의 내구성을 의심하는 영상을 올려 조롱의 대상이 됐었는데요.
그런데 이 골판지 침대가 내년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촌에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침대가 2년 사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매트리스는 머리와 어깨, 허리, 그리고 다리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눠 맞춤형으로 제작된다고 하고요.
선수 여러 명이 올라가 뛰어도 될 정도로 튼튼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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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조롱받던 '골판지 침대'‥업그레이드돼 재등장
[와글와글] 조롱받던 '골판지 침대'‥업그레이드돼 재등장
입력
2023-07-1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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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7-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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