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자신도 위험한 상황에서 3명을 구해낸 화물차 운전기사가 있었죠.
'지하차도 의인'으로 불리는 유병조 씨가 1억 8천만 원 상당의 신형 화물차를 선물 받게 됐습니다.
유 씨는 사고 당일 자신의 화물차 지붕으로 올라가 20대 여성 등 시민 3명을 구해냈는데요.
화물차가 침수돼 생계가 막막해진 유 씨의 사연이 알려지자 도움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 씨와 운송 위탁 계약을 맺은 업체도 포상금 5천만 원을 전달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좋은 사람, 좋은 뉴스에 기분이 다 좋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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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3명 구한 '지하차도 의인'에 새 화물차 선물
[와글와글] 3명 구한 '지하차도 의인'에 새 화물차 선물
입력
2023-07-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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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7-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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