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정말 덥죠.
최악의 폭염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데요.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택배를 배송하던 기사가 마당 수영장에 뛰어드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택배 상자를 들고 고객의 집으로 향하는 한 택배 기사의 모습이 보이죠.
문 앞에 상자를 내려놓고는 무언가를 읽는 듯 잠시 멈췄다가 다시 발걸음을 옮기는데요.
주머니에서 소지품을 꺼내 수영장 옆 탁자에 올려놓더니, 옷도 벗지 않은 채 그대로 수영장에 몸을 던집니다.
당시 그는 '수영해도 괜찮다'는 집주인의 메모를 읽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집주인이 어떤 이유로 그런 메모를 써 붙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의 살인적인 폭염을 고려해 잠시라도 더위를 피하라는 뜻이 아니었을까 추정됐다고 하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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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택배 기사, 배송 중 가정집 수영장에 '풍덩'
[와글와글] 택배 기사, 배송 중 가정집 수영장에 '풍덩'
입력
2023-07-3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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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7-3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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