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운전하며 성인물을 보는 운전자의 모습이 또 포착됐습니다.
이번에는 택시 기사였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한 동영상 보는 택시 기사님'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인데요.
택시 뒷유리창 너머, 운전석에 거치 된 휴대전화 화면에 각종 성인물이 가득합니다.
글쓴이는 어제 오전 5시 5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사거리를 지나던 중 이 같은 상황을 목격했다고 적었는데요.
앞에 가던 택시 기사가 휴대 전화를 만지다 급정거를 해 자세히 보니, 기사분이 성인물을 보고 있었고, 하나하나 눌러보며 취향에 맞는 영상을 고르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얼마 전엔 한 버스 승객이 승용차 안에서 성인물을 보고 있는 운전자를 목격한 사연 전해드렸는데요.
도로교통법상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물론 영상물 시청 모두 엄격히 금지돼 있죠.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지 모르겠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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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급정거 택시 자세히 보니‥'성인물 삼매경'
[와글와글] 급정거 택시 자세히 보니‥'성인물 삼매경'
입력
2023-08-0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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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8-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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