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여름 피서 준비하시는 분들, 비 피해로 시름하는 지역들에 여행을 가도 되나, 떠나기 전에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지자체들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행사를 예전대로 진행하기로 했다는데요.
박철현 기자와 먼저 떠나보시죠.
◀ 리포트 ▶
'청도소싸움'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군.
지역 관광시설인 레일바이크와 합쳐 '청도물싸움 축제'가 열립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다니며, 곳곳에서 물총 싸움을 벌이는 방식으로 다양한 게임적인 요소를 배치했습니다.
비 피해를 입은 전남 장흥에서도 예정대로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장흥 물축제'는 매년 40~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행사추진위회는 올해 축제 수익금을 수해복구 지원금으로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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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에서도 이번 달 6일까지 '평창 더위사냥' 축제를 진행합니다.
슬라이드 같은 시설과 함께 올해부터는 야간에 시설 개방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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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평균 100만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행사, '신촌물총축제'도 '2023 물총축제'로 이름을 바꿔 이번 달 12일 열립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장소를 바꿔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이틀간 진행됩니다.
MBC뉴스 박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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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철현
'소싸움' 청도에서 '물싸움'‥곳곳 여름 축제
'소싸움' 청도에서 '물싸움'‥곳곳 여름 축제
입력
2023-08-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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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8-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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