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다음 주 초에 올해 여름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업부는 한국전력 등 관계 기관과 '전력 피크 준비 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오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전력 수요가 각각 92.9기가와트로 올여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산업부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밀어 올리는 열기가 다음 주 화요일까지 지속되고 수요일부터는 차차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며 "날씨 변화를 반영했을 때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올 여름철 들어 가장 높은 전력 수요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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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문다영
다음 주 월·화, 올여름 전력수요 최고 전망
다음 주 월·화, 올여름 전력수요 최고 전망
입력
2023-08-0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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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8-0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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