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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겨냥 '테러 협박' 메일‥경찰 수사

이재명 대표 겨냥 '테러 협박' 메일‥경찰 수사
입력 2023-08-09 06:15 | 수정 2023-08-0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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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살해·테러 협박 이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저녁 서울 관악구와 도봉구 등에서는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주민들이 무더위 속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사고 문다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

    그제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이 발송됐습니다.

    대부분 일본어로 쓰인 이메일은 일본 계정에서 보내졌는데, 폭발물 설치 장소로는 서울 시내 도서관이 지목됐습니다.

    어제 오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해 국회 도서관 등 서울 주요 도서관을 수색했지만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다른 도서관들도 수색하는 한편, 작성자를 계속 추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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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에 신호등이 완전히 꺼졌고, 아파트 단지는 어둠에 잠겼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 서울 관악구 일대 890여 세대에 1시간 반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여러 곳에서 엘리베이터도 멈춰 모두 6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보다 앞선 저녁 8시쯤 서울 도봉구에서도 아파트 단지 1천7백여 세대에 1시간가량 정전이 발생해 폭염 속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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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9시 반쯤에는 서울 중랑구에서 60대 여성이 왕복 6차로를 건너다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무단횡단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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