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휙'‥양심 불량 흡연자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지난 6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실외기실 화재가 발생했는데 불은 제대로 끄지 않은 담배꽁초에서 시작됐습니다.

아파트에서 담배 피우는 것도 모자라 불붙은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린 사람, 또 있었습니다.

하얀색 차 지붕 위에 놓인 담배꽁초 보이시나요.

불붙은 그대로 버려 담배가 필터까지 타들어 갔고요.

도장면은 누렇게 그을렸습니다.

이웃 주민 누군가가 담배를 피우고 베란다 밖으로 던져버린 걸로 보이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경찰이 다녀갔지만, 주변 CCTV를 아무리 봐도 담배꽁초가 너무 작아 누가 버렸는지 찾을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결국 수리비는 고스란히 차주의 몫이 될 상황‥

누리꾼들은 한목소리로 "공동주택에서 화재를 유발하는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하며, "범인이 꼭 잡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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