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 여성 DJ인 'DJ 소다'가 일본 야외 음악 축제 공연 도중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DJ 소다는 자신의 SNS에 성추행 장면이 담긴 현장 사진과 함께 당시 심경을 적었는데요.
지난 13일, 오사카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했는데,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며, "너무 놀라고 무서웠지만 저를 좋아해 주는 팬 분들이 계셔서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DJ로 활동한 10년간 공연 중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는데, 앞으로는 무대 밑이나 앞쪽으로 팬들에게 쉽게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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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영한 아나운서
정영한 아나운서
[문화연예 플러스] 'DJ 소다', 일본 음악 축제서 성추행당해
[문화연예 플러스] 'DJ 소다', 일본 음악 축제서 성추행당해
입력
2023-08-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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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8-1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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