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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손 닦아 주고, 신발 끈 매주고‥"동물 맞아?"

[와글와글] 손 닦아 주고, 신발 끈 매주고‥"동물 맞아?"
입력 2023-08-18 06:36 | 수정 2023-08-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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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팬지의 행동을 한번 주의 깊게 볼까요.

    앞에 있는 남성이 손을 모아 물을 떠주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네요.

    이런 방법으로 물을 다 마신 뒤 침팬지는 자기 손으로 남성의 손을 열심히 닦아 줍니다.

    지난달, 한 프랑스 사진작가가 공유한 아프리카 카메룬에 사는 침팬지의 영상인데요.

    인간과 거의 다를 바 없는 행동들을 보이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카메라를 살펴보거나, 직접 사람의 신발끈을 매주기도 합니다.

    참 영리하죠.

    이곳은 불법 밀매로 부모에게서 떨어진 침팬지들을 구조해 보호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인간과 교감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라는 반응이었고요.

    모든 생명체에 대해 더 많은 연민과 존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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