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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내일까지 최대 150mm 비‥이 시각 기상센터

내일까지 최대 150mm 비‥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2023-08-22 06:08 | 수정 2023-08-2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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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과 내일 수도권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금채림 캐스터 ▶

    오늘부터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수증기가 만나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있고요.

    이미 서해 5도 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차츰 서울 등 수도권과 서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오전엔 그 밖에 중부와 호남지방,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요.

    경기 북부와 제주 산지에 150mm 이상, 서울을 비롯한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서해안을 중심으로 120mm 이상이고요.

    그밖에 서쪽지역도 30에서 8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중부와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에서 60mm 안팎씩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고요.

    경기북부나 강원북부 인근 강 유역이나 하천에 범람 위험이 있어서요.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와 호남지역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등 요란스럽겠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영남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 27.7도, 청주 26.6도, 광주 26.6도 등으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0도, 원주 32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아 무더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광주 32도, 대구 34도 등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 아침까지도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각별히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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