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대표 다음 달 4일 소환 재통보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 달 4일 출석하라고 재통보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지난 23일 이 대표에게 30일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 대표가 출석을 거부했다"며 "이 대표 측이 내달 11일과 15일 사이 출석을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수사팀은 4일 출석을 재차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어제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9월 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간에 검찰에 출석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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