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내일부터 심야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가 하루 만에 번복했습니다.
당초 경찰은 어린이 보행자가 적은 심야시간엔 제한속도를 시속 40에서 50킬로미터로, 낮 시간대 제한속도인 시속 30킬로미터보다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하루만인 어제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제도는 이미 시범 운영 중인 전국 8곳에서 우선 운영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사실상 바뀌는 건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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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세영
경찰,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하루 만에 번복
경찰,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하루 만에 번복
입력
2023-08-3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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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8-3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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