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가 너무 짖어서 쪽지를 남겼더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개가 너무 짖는다는 항의 글에 이런 쪽지가 되돌아왔다고 합니다.
"할말이 있으시면 직접 찾아와 주시라" "개가 밤낮 가리지 않고 울어대 창문을 못 연다니 귀가 있으면 똑바로 말하세요"라고 쏘아붙이고 있죠.
또, "전투기 소리만큼 강아지 소리가 클까요?"라면서 "강아지가 짖고 운 점은 정말 죄송하지만, 집을 밤낮으로 비우지 않았다며 사실만을 말하라"고 반박하는 내용입니다.
요즘 반려견 키우는 집이 많다 보니 이런 분쟁도 많아지는 추세라고 하죠.
누리꾼들은 서로 민감해진 것 같은데, 이웃인 만큼 예의를 갖춰서 글을 주고받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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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개가 너무 짖어요" 쪽지 남겼더니‥
[와글와글] "개가 너무 짖어요" 쪽지 남겼더니‥
입력
2023-09-0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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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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