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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은퇴 글러브 채 간 사람 찾아요"‥정찬성 아내 SNS서 공개

[와글와글] "은퇴 글러브 채 간 사람 찾아요"‥정찬성 아내 SNS서 공개
입력 2023-09-06 06:34 | 수정 2023-09-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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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격투기 선수 정찬성의 아내가 남편의 은퇴 경기 글러브를 가져간 걸로 보이는 관중의 얼굴을 공개했는데요.

    글러브를 돌려받고자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린 건데, 누리꾼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손가락 모양의 이모티콘이 가리키는 사람이 글러브를 가져갔다고 정 선수의 아내가 지목한 관중인데요.

    사진을 보면 한 손에 글러브를 들고 환호하고 있죠.

    원본에는 모자이크 없이 얼굴이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정 선수 아내는 "팬이라면 돌려달라"면서 체육관 주소도 공개했는데요.

    누리꾼 사이에선 "얼굴을 가리고 올렸어도 글러브를 찾는 마음이 충분히 전달됐을 것"이라는 반응과, "한 선수의 은퇴 글러브를 가져간 잘못된 팬심은 공개 망신을 당해도 된다"는 의견이 엇갈렸는데요.

    논란이 일자 정 선수 아내는 해당 사진과 글을 SNS에서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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