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푸틴, 김정은에 고급 승용차 과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자신의 차량을 보여주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 위원장에게 직접 러시아산 고급차 아우루스를 보여준 건데요.

김 위원장은 차를 외부에서 둘러보고, 푸틴 대통령이 앉는 뒷자석에 앉아 승차감 테스트까지 했습니다.

푸틴이 자랑한 아우루스는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러시아 최고급 차량으로, 폭탄과 화학 무기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설계와 제작에만 우리돈 1천700억 원이 들어간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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