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 증시가 큰 변동 없이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2%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07%와 0.01% 오르면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는데요.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에 열릴 '연방공개 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 금리 동결'이 예상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수도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는 당분간 증시를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날 상품시장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7% 상승하면서 배럴당 91달러선까지 상승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애플'이 신규 아이폰에 대한 긍정적인 수요 전망을 내놓은 투자은행들의 보고서에 힘입어 1.6% 오른 반면, 노사간 임금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포드'와 'GM'은 각각 2.1%와 1.8% 하락했습니다.
전기차업체 '테슬라'도 3.3%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9월 '연방공개 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유가 상승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유가가 안정돼야 주식시장도 반등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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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FOMC 앞두고 강보합세
뉴욕증시, FOMC 앞두고 강보합세
입력
2023-09-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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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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