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으로 불편을 겪었다는 사연이 또 전해졌습니다.
이번엔 안전해야 할 어린 학생들 등굣길 통행을 방해해 더 큰 비난을 받는데요.
SNS에 올라온 사진이고요.
글쓴이는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또 촬영하고 있다면서 등굣길에 장비 올려놔 아침에 아이들 등교시키다가 너무 화가 났다고 적었습니다.
안전 지도하는 사람 하나 없이 아이들을 차도로 걸어다니게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문제를 일으킨 건, 국내 한 OTT 드라마 촬영 제작진으로 확인됐습니다.
누리꾼들은 "민폐 촬영 논란은 잊을 만하면 나오는 거 같다"며 제작진의 세심한 주의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고요.
해당 드라마 제작진은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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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등굣길 학생들 차도로‥" 드라마 '민폐 촬영' 논란
[와글와글] "등굣길 학생들 차도로‥" 드라마 '민폐 촬영' 논란
입력
2023-09-2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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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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