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이제 다 필요 없어"‥금은방 앞에서 돈 뿌린 남성

[와글와글] "이제 다 필요 없어"‥금은방 앞에서 돈 뿌린 남성
입력 2023-09-20 06:39 | 수정 2023-09-20 10:37
재생목록
    한 남성이 공중으로 종이 다발을 뿌려댑니다.

    무슨 전단 같죠?

    그런데 이게 다 돈이었습니다.

    지난 11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 금은방 앞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돈 뿌린 남성, 며칠 전 이 금은방에서 연인에게 선물할 금반지를 샀는데요.

    결별을 통보받고 다시 금은방을 찾아 금반지를 되팔았고요.

    이별의 아픔 때문이었을까요,

    받은 돈 270여만 원을 이제 필요 없게 됐다며 그냥 거리에 뿌린 겁니다.

    금은방 주인까지 나와 말려봤지만 소용없었고요.

    그래도 뿌린 돈 대부분은 다행히 행인들이 주워 돌려준 걸로 전해졌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