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쿠바 젊은이들, 러시아 용병으로 끌려가"

[이 시각 세계] "쿠바 젊은이들, 러시아 용병으로 끌려가"
입력 2023-09-20 06:51 | 수정 2023-09-20 10:37
재생목록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쿠바 젊은이들이 해외 구직에 나섰다가, 러시아 용병으로 전쟁터에 끌려가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쿠바 젊은이 수백 명이 경제 혜택과 러시아 시민권 유혹에 넘어가 러시아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는데요.

    요리사나 건설노동자를 구한다는 SNS 구인 광고를 보고 지원했지만, 실제로는 러시아 군복을 입고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되는 용병이었고요.

    쿠바 정부는 러시아를 지지하면서도 자국민의 전쟁 참여는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최근엔 러시아 용병을 모집한 사람 등 17명을 체포한 소식을 전하면서, 이들은 징역 30년에서 최대 사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