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친강 전 중국 외교부장이 면직된 이유가 주미대사 시절 얻은 혼외 자녀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총애를 받던 친강 전 외교부장이 지난 7월 외교무대에서 갑자기 사라진 뒤 면직 사실이 알려지며 각종 추측이 난무했는데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친강 전 부장이 미국에서 중국 대사를 지내던 시기 혼외 자녀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친강 전 부장은 2021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주재 중국 대사를 지내면서 한 여성과 혼외 관계를 계속했고요.
미국에서 아이까지 얻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중국 중앙정부에 보고됐지만 상대 여성과 아이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고요.
중국 정부는 친강 전 부장의 부적절한 관계가 중국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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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친강 면직 사유, 주미대사 시절 혼외자 때문"
[이 시각 세계] "친강 면직 사유, 주미대사 시절 혼외자 때문"
입력
2023-09-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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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2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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