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국 오클라호마서 올해 세 번째 사형 집행

[이 시각 세계] 미국 오클라호마서 올해 세 번째 사형 집행
입력 2023-09-22 07:21 | 수정 2023-09-22 07:22
재생목록
    ◀ 앵커 ▶

    계속해서 밤사이 들어온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올해 세 번째 사형이 집행됐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교도소에서 현지시간 21일 사형이 집행됐는데요.

    치사량의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사형수는 올해 44살 남성 앤서니 산체스인데요.

    지난 1996년 오클라호마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21살 여성을 납치해 성범죄를 저지르고 살해한 혐의입니다.

    당시 사건은 10년 가까이 미제로 남았지만, 수사관들이 피해자 옷에서 뒤늦게 범인 DNA를 확보하면서 절도죄로 복역 중이던 산체스를 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다른 사람 DNA일 가능성은 94조분의 1에 불과하다고 수사관들은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산체스는 형이 집행되기 직전까지도, 자신은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면서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