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어젯밤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우리 선수단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들어갑니다.
항저우에서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개막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개회식에서 16번째로 입장한 우리나라는 펜싱 구본길과 수영의 김서영이 공동 기수로 나선 가운데 선수들도 밝은 표정으로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5년 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한 북한은 7번째로 나타났고, 개최국 중국이 마지막 순서로 등장할 때는 경기장이 큰 함성으로 뒤덮였습니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최종 성화 점화였습니다.
온라인 성화 봉송에 참여한 1억 명이 넘는 참가자를 대표해 조직위원회가 만든 디지털 성화 봉송 주자가 도쿄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왕순과 함께 불을 붙였습니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5년을 기다린 선수들의 16일간의 열전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오전에 열리는 여자 근대5종에서 첫 금메달이 기대되는 가운데 오후 경기에 나서는 남자대표팀까지 개인전·단체전 전종목 석권에 도전합니다.
태권도 품새 강완진과 차예은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하이라이트는 밤 9시 반에 열리는 수영 남자 자유형 100m입니다.
황선우가 중국의 판잔러와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 밖에 유도의 이하림과 안바울, 펜싱 여자 에페 간판 송세라도 대회 첫날 도전장을 내밉니다.
항저우에서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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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재웅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오늘부터 메달 레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오늘부터 메달 레이스
입력
2023-09-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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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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