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오늘

◀ 앵커 ▶

오늘부터 마취 등으로 의식이 없는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수술받는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하면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하고, 최소 30일간 보관해야 하는데요.

CCTV 설치와 촬영 의무를 위반하면 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되고요.

이를 위반한 의료기관에는 복지부 장관이나 지자체장이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 앵커 ▶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의 범인 최윤종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관악구의 한 등산로에서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이르게 한 이른바 '롤스로이스 남'신 모씨에 대한 첫 공판도 서울 중앙지법에서 진행됩니다.

◀ 앵커 ▶

어제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가 오늘도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도쿄 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 구본길 선수와 오상욱 선수가 각각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하고요.

어제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는 대표팀 동료인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선수와 함께 남자 계영 800ｍ에 출전합니다.

도전에 나선 우리 선수들 모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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