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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앞두고 시가행진‥주요 도로 통제

'국군의 날' 앞두고 시가행진‥주요 도로 통제
입력 2023-09-26 07:13 | 수정 2023-09-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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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건군 75주년을 앞두고 국군의 날 기념식이 오늘 열립니다.

    오후에는 서울 숭례문과 광화문 일대에서 10년 만에 시가행진도 진행되면서 도로 통제로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후 4시부터 서울 숭례문과 광화문 일대에서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시가행진이 펼쳐집니다.

    10년 만에 열리는 이번 시가행진에서는 국산 첨단 무기체계가 대거 공개될 예정입니다.

    고위력 탄도미사일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한국형 전투기 KF-21과 국산 차세대 소형무장헬기,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인 L-SAM도 공개됩니다.

    공중에서 아파치 헬기와 블랙이글스가 비행하는 한편, 해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은 증강현실로 행진에 참가합니다.

    시가행진에 참여하는 장병은 육·해·공군·해병대 병력 4천여 명이며, 미8군 전투부대원 3백여 명도 처음으로 함께 할 예정입니다.

    시가행진으로 인해 서울 광화문 일대는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전면 통제됩니다.

    국군의 날 기념식 후 행사 부대는 오후 1시 반부터 성남 서울공항에서 숭례문까지 도보 부대와 장비 부대로 나눠 이동합니다.

    이에 따라 양재대로와 동작대로, 현충로, 한강대로 등 서울 시내 일부 도로도 차량 운행이 통제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통제구간을 지나는 267개 버스노선을 우회 운영하고, 지하철 2,3,5호선의 운행횟수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통제구간과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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