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일에 설탕 시럽을 입힌 '탕후루'의 인기가 대단하죠.
인기가 올라가는 만큼, 설탕 시럽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벌레가 몰려 주변 상인들이 고초를 겪는다는 소식도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한 치과 의사가 탕후루 열풍이 계속되면 자신이 "강남에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이 말은 다름 아니라 탕후루가 맛은 있지만 치아 건강에는 최악이라는 뜻으로 한 말이었는데요.
과일에 입힌 설탕이 치아에 들러붙어 충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이 된다고 합니다.
비단 치아뿐 아니라 혈당도 빠른 속도로 올려 당뇨와 비만 등 각종 병을 유발하기도 쉽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가장 효과적인 충고가 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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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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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탕후루 유행하면 강남 건물 사겠네"‥가장 효과적인 충고
[와글와글] "탕후루 유행하면 강남 건물 사겠네"‥가장 효과적인 충고
입력
2023-09-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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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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