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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이후 13년만 메달‥황선우, 200m '금'사냥

박태환 이후 13년만 메달‥황선우, 200m '금'사냥
입력 2023-09-27 06:46 | 수정 2023-09-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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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아시안 게임에서는 한국 수영의 쾌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이 1500m 자유형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메달을 땄는데요.

    오늘은 황선우가 주종목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그제 계영 800m 금메달을 따 냈던 김우민.

    자유형 1500m에서도 초반 레이스를 주도했습니다.

    중국의 페이리웨이와 함께 치고 나오며 선두 싸움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 김우민이 조금씩 처지기 시작했고, 후반엔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결국 김우민은 15분 01초 07을 기록하며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내심 기대했던 금메달은 놓쳤지만 김우민은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이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또 주종목 자유형 400m와 800m가 남아있는 만큼 3관왕을 향한 도전도 이어갑니다.

    [김우민/수영 대표팀]
    "제 목표였던 4관왕은 아쉽게 못했지만 남은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금메달을 따서 꼭 3관왕이라도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주호와 최동열, 김영범과 황선우로 구성된 남자 혼계영 400m 대표팀도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대표팀이 기존 기록을 2초 이상 단축한 한국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황선우는 벌써 금,은,동 한 개씩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배영 200m에 출전한 17살의 이은지도 동메달을 따 내며 25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배영에서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수영 대표팀은 오늘도 메달 사냥을 이어갑니다.

    황선우가 주종목 자유형 200m에서 중국 판잔러와 다시 한번 정면 승부를 펼칩니다.

    항저우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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