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남호

"대통령 사과·한동훈 파면"‥"사법부 오염·이재명 사퇴"

"대통령 사과·한동훈 파면"‥"사법부 오염·이재명 사퇴"
입력 2023-09-28 07:16 | 수정 2023-09-28 07:23
재생목록
    ◀ 앵커 ▶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을 두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며 대통령 사과와 한동훈 장관 파면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판사들에게 사법부가 오염된 결과라며 이재명 대표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남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먼저 크게 박수 한 번 치고 시작하시죠."

    이 대표의 구속 영장 기각 소식에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는 환호로 시작했습니다.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의 '이재명 죽이기'가 실패했다고 선포하며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하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파면하라!"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번 일은 검찰 역사상 최악의 오욕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집권 내내 정적탄압과 야당파괴에만 골몰해온 윤석열 정권은 그 책임을 결코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대표의 영장 기각으로 당을 억눌러온 사법리스크에서 일단 큰 짐을 덜게 된 민주당은, 이 대표 체제를 공고히 하면서 정권과 검찰을 향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반면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한 국민의힘은 구속영장 기각에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
    "오늘은 사법부가 정치편향적 일부 판사들에 의해 오염되었다는 것이 다시 한번 드러난 날입니다."

    특히 담당 판사가 이 대표의 검사사칭 사건에 대한 위증교사 혐의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관여 가능성을 일부 인정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법원이 영장을 기각한 건 야당 대표의 권력과 '개딸'에 굴복한 판단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법치몰락 정의기각 사법부는 각성하라!"

    민주당을 향해선 이재명 대표의 사과·사퇴와 당내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영장 기각을 두고 여야가 정면대결에 나서면서,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놓고 여야 간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