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내년도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 1일을 이틀 앞두고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연방정부가 업무를 중단하는 '셧다운' 사태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주도한 임시예산안이 현지시간 29일 하원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찬성 198표, 반대 232표로 부결됐습니다.
만일 10월 1일 0시 이후 셧다운이 시작되면 필수 업무 공무원은 무급으로 일하고, 나머지 공무원은 무급 휴직에 들어가면서 정부 기능이 일부 정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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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배주환
미 하원 임시예산안 부결‥정부 셧다운 초읽기
미 하원 임시예산안 부결‥정부 셧다운 초읽기
입력
2023-09-3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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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3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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