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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만에 0 대 4 완패‥우승 '가시밭길'

야구, 대만에 0 대 4 완패‥우승 '가시밭길'
입력 2023-10-03 07:05 | 수정 2023-10-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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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은 대만에 완패했습니다.

    오늘 태국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 따라서, 다음 라운드 진출이 결정됩니다.

    현지에서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마이너리그 유망주가 다수 포진한 대만은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선취점도 대만의 몫이었습니다.

    선발 문동주가 1회 2루타와 3루타를 하나씩 얻어맞으면서 한 점을 내줬습니다.

    우리도 기회는 있었습니다.

    2회 투아웃 2,3루의 기회를 만들었는데 김성윤이 1루에서 먼저 베이스를 터치하고도 아웃이 선언돼 동점 기회가 무산됐습니다.

    오히려 4회 문동주의 폭투 때 한 점을 더 내줘 아쉬움만 커졌습니다.

    대표팀 타선도 답답했습니다.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그 소속인 대만 선발 린위민에게 6회까지 완전히 틀어막혔습니다.

    여기에 8회 고우석이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사실상 승부는 갈렸습니다.

    결국, 대표팀은 0-4, 굴욕적인 영패를 당했습니다.

    [노시환/야구대표팀]
    "(대만) 투수들이 워낙 공도 빠르고 컨트롤도 좋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조금 더 면밀하게 대비해서 다음에 또 슈퍼라운드에서 만나게 되면 그때는 꼭 지지 않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는데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려면 승리해도 경우의 수를 따지는 처지에 몰렸습니다.

    전승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한 차례 제동이 걸렸습니다.

    대표팀의 운명은 태국과의 최종전에 달려있습니다.

    항저우에서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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