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북중러 3국의 밀착에 대해 "중국은 북한이 긴장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고 외교로 복귀할 수 있게 하는 위치에 있다"며 중국의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북한이 이런 조치를 취할 의향이 있다고 보지는 않지만 우리는 중국에 가능한 대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 강화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면서 "특히 북한에서 러시아로 또는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무기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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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남호
미 "중국, 북한 외교 복귀에 영향력 행사해야"
미 "중국, 북한 외교 복귀에 영향력 행사해야"
입력
2023-10-0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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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0-0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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