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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2030년 월드컵'‥3개 대륙서 열려

100주년 '2030년 월드컵'‥3개 대륙서 열려
입력 2023-10-05 06:20 | 수정 2023-10-0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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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제축구연맹 FIFA가 월드컵 100주년에 열리는 2030년 월드컵 개최지를 선정했습니다.

    무려 3개 대륙 6개 나라에서 열리게 됐는데요.

    모로코와 스페인, 포르투갈이 공동개최국인데 100주년을 기념해 남미 3개 나라에서도 일부 경기를 치릅니다.

    손령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2030년 월드컵 개최지로 모로코와 스페인, 포르투갈이 공동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개막전 등 일부 경기는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48개 팀이 참가해 104경기를 치르는데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 각각 1경기씩 시작한 뒤, 나머지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모로코로 무대를 옮겨 치뤄집니다.

    이에 따라 2030년 월드컵 경기는 3개 대륙, 6개 나라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건데, 다른 대륙 국가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루과이는 지난 1930년 1회 대회 개최국으로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국제축구연맹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아니 인판티노/FIFA 회장]
    "1930년 첫 대회가 열린 우루과이에서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월드컵 100주년을 축하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과 함께 국제축구연맹은 다음 대회 개최지 선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2034년 월드컵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차례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 등이 개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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