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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넷플릭스 또 올리나‥거세지는 '스트림플레이션'

[오늘 아침 신문] 넷플릭스 또 올리나‥거세지는 '스트림플레이션'
입력 2023-10-05 06:32 | 수정 2023-10-0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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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미국 내에서 구독료 인상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 앵커 ▶

    현지시간으로 3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할리우드 배우 파업이 끝나면 넷플릭스가 몇 달 안에 무광고 요금제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는데요.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경쟁사인 위너브라더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이 줄줄이 요금을 인상하면서 미국에선 최근 1년 사이 무광고 요금제의 최저가가 평균 25% 폭등했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미국에선 '스트리밍'와 '인플레이션'을 합친 말인 '스트림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는데요.

    계속되는 가격인상은 OTT 시장 경쟁이 심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업체들의 고육책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농산물과 생필품 가격에 이어 영화관 요금까지, 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인상된다는 소식입니다.

    4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에서 한 사람이 영화 한 편을 보는 가격이 1만 4000원에서 2만 5000원까지 오르내리고 있다는데요.

    영화관 대표 먹거리인 기본 팝콘 가격도 올라 네 명이 영화를 보고 팝콘을 먹는 데 7만 5000원이 든다고 합니다.

    호텔 숙박비, 농수산물 가격, 외식비도 줄줄이 올라 소비자들은 '소확행'을 즐기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데요.

    이달부터 서울우유 등 등유업체들도 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흰우유나 치즈 등을 재료로 만드는 빵, 아이스크림 가격도 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경향신문 하나 더 보겠습니다.

    <박정훈 대령 반박 문건 작성 국방부, 여론전 시도한 정황>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국방부가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입장을 반박하는 내용의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입니다.

    4일 공개된 '해병대 순직사고 조사 관련 논란에 대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문건에는 '장관의 이첩 보류 지시는 적법한 권한 행사', '수사 개입 주장의 허구성', '대통령실 개입 주장의 허구성' 등 주요 쟁점 총 11개에 대한 국방부 입장이 담겼다는데요.

    국방부 관계자는 이 문건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달하기 위해 국방부가 언론 또는 국회에서 설명했던 내용을 정리한 내부 문서"라고 밝혔다는데요.

    박대령의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는 '박대령에 대한 기소가 정당하고 공수처 수사는 말도 안된다는 여론전을 펴려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경북일보입니다.

    <낙석 잦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시급>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울릉도와 독도 주민을 위한 지원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는데요.

    지난 2일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져 관광객 4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울릉도에서 연이어 붕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울릉도에는 유사시 주민 대피시설이 거의 없는데다 위급환자를 치료할 의료시설마저 열악하다는 게 특별법 제정의 이유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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