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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11층 화재‥고교 불 5백 명 대피

울산 아파트 11층 화재‥고교 불 5백 명 대피
입력 2023-10-06 06:12 | 수정 2023-10-0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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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저녁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11명이 연기를 흡입했습니다.

    경기 고양에선 고등학교 쓰레기 분리수거장 화재로 학생과 교직원 등 5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건사고 차현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커먼 연기가 창문 밖으로 피어오릅니다.

    어제저녁 6시 50분쯤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2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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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길에 완전히 휩싸인 건물 위로 매캐한 연기가 치솟습니다.

    어제 낮 1시 40분쯤 경기 평택의 한 육가공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공장 내부 용접 작업 도중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공장 한 개 동을 전부 태운 뒤 약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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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경기 고양의 한 고등학교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5백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담배꽁초에서 시작돼 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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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수원에선 빌라와 오피스텔 등의 보증금 수억 원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대인 부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은 6건으로 사기 금액은 8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주택을 여러 채 소유한 만큼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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