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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번엔 학교에서 빈대 발견‥올림픽 앞둔 프랑스 '패닉'

[이 시각 세계] 이번엔 학교에서 빈대 발견‥올림픽 앞둔 프랑스 '패닉'
입력 2023-10-06 06:55 | 수정 2023-10-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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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파리에서 공항과 기차 등 대중교통에서 잇따라 빈대가 발견된 데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 고교에서 빈대가 출몰해 학생과 교사들이 수업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열차부터 영화관까지, 곳곳에 출몰하는 빈대 영상이 SNS에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파리에 있는 한 고등학교 도서관과 교무실, 일부 교실에서 빈대가 발견됐습니다.

    급기야 학생 1천2백 명과 교사 150명이 각각 등교와 출근 거부를 선언했는데요.

    프랑스에서는 지난 2018년 한 해에만 호텔, 병원 등 총 40만 곳에서 빈대가 발견된 것으로 추정 되고요.

    내년 파리 올림픽을 앞둔 만큼 프랑스 공중보건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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