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6%와 0.3% 상승했는데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중동 지역의 불안이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를 늘려, 금리가 하향 안정화될 수 있다는 기대로 주식시장은 반등세를 나타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록히드 마틴'이 8.9% 오르는 등 군수 관련주가 급등했고, 에너지 관련주들도 껑충 뛰었습니다.
반면 '유가 부담'과 '중동 전쟁 확대' 우려 속에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 항공', '아메리칸 항공' 등은 4%대의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4% 이상 상승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4.3% 뛴 배럴당 86달러선에서 거래됐습니다.
국제 유가의 급등세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다시 높이고 있습니다.
중동에서의 무력 충돌에 대해 미국 증시는 나름의 내구력을 보여줬지만, 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그 부담을 피해가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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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안예은/신영증권
이·팔 무력충돌에도 뉴욕증시 상승 마감
이·팔 무력충돌에도 뉴욕증시 상승 마감
입력
2023-10-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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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0-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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