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전면봉쇄한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시간 10일 오후 오만 무스카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라엘은 스스로 방어할 권리가 있지만 이는 국제법과 국제인도법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일부 결정은 국제법에 상충된다"면서 "EU 외교장관 다수가 가자지구에 전력과 식료품 공급 등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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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민찬
EU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면봉쇄 반대"
EU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면봉쇄 반대"
입력
2023-10-1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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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0-1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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