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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포의 주말"‥덴버·댈러스 '총격' 사상자 속출

미 "공포의 주말"‥덴버·댈러스 '총격' 사상자 속출
입력 2023-10-16 06:14 | 수정 2023-10-1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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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에서는 주말 사이 여러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축제와 파티장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총격이 발생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윤수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겁에 질린 사람들이 정신없이 축제장을 빠져나갑니다.

    현지시간 14일 저녁 8시쯤,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표적 지역 축제인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발사한 겁니다.

    최소 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총격범은 지인과의 다툼 과정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날 콜로라도주 덴버의 한 상점에서도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한 명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두 명이 병원으로 옮겨진 끝에 숨졌습니다.

    또 세 명의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사건 당시 해당 가게에서는 파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맷 클락/미국 덴버 경찰]
    "총격 사건이 왜 발생했는지 경위를 밝혀내기 위해 수사관들이 계속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최소 두 정의 총기에서 총알이 발사된 흔적을 발견하고,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지난 주말 동안 매사추세츠주 폴리버에서는 18살 남성이 여러 차례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1시간여 만에 숨졌고, 미주리주 캔자스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3명이 다쳤습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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