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종이상자를 옷처럼 입은 채로 행인들에게 다가갑니다.
그러고는 행인들에게 상자에 손을 넣어보라고 권유하는데요.
외국이 아니라 지난주, 바로 서울 압구정 거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여성은 국내 성인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이라는데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성은 상의를 벗어도 아무렇지 않지만 여성은 처벌받아야 하는 현실을 깨고 싶었다고 말했고요.
동시에 자신의 행위는 '일종의 행위예술'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온라인상에서는 "공연음란죄에 해당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과 "개인의 자유"라는 주장이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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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상자 뒤집어쓴 성인 배우‥도대체 왜?
[와글와글] 상자 뒤집어쓴 성인 배우‥도대체 왜?
입력
2023-10-1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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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0-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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