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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3분기 실적 기대에 상승

뉴욕증시, 3분기 실적 기대에 상승
입력 2023-10-17 07:41 | 수정 2023-10-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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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9%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와 1.2% 상승했는데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은 여전했고 국채금리도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본격적인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기업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엔비디아'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이 강화된다는 뉴스가 나왔음에도 1.3% 상승했고, '아마존'과 '메타' 2% 넘게 올랐습니다.

    또, 스포츠 의류 업체 '룰루레몬'은 오는 18일부터 S&P 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10% 넘게 급등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는데요.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수출 재개에 대한 기대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1% 떨어져 배럴당 86달러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주식시장이 순조롭게 상승하기에는 금리가 너무 높습니다.

    미국의 2년물 국채금리는 5.1%까지 올라섰는데요.

    당분간 시장은 '실적기대'와 '고금리'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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