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불륜 현장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물이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몰래 찍은 남녀 커플의 사진과 영상이 불륜, 외도, 애인 바람, 증거수집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버젓이 올라오고 있는 건데요.
흥신소나 심부름센터가 의뢰받은 업무를 처리한 뒤 홍보를 위해 올린 게시물로 보이는데, 당사자들의 얼굴은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옷이나 가방, 신발 등의 차림새는 그대로 노출돼 가까운 사람이라면 충분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나 초상권 침해 같은 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는 부분인데요.
불륜 당사자들을 비난하는 누리꾼도 많았지만 이런 업체들이 과연 합법적으로 운영되겠느냐며 걱정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불륜 현장 영상 '우후죽순'‥이거 합법인가요?
[와글와글] 불륜 현장 영상 '우후죽순'‥이거 합법인가요?
입력
2023-10-19 06:34
|
수정 2023-10-19 09:3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