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들이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창원의 한 식당에선 불이 나 종업원이 온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구승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에 차량 파편이 어지럽게 쏟아져 있고, 검은색 택시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부산 북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버스 등 다른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다른 차량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9명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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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문이 다 뜯겨 나갈 정도로 SUV 차량이 부서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9시쯤 충북 청주시 청주영덕고속도로에서 SUV 차량이 도로 보수를 위해 서 있던 공사 차량 2대를 들이받아 SUV 운전자가 왼쪽 팔을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
"안전 조치한 마지막에 서 있는 차를 들이받은 거예요."
경찰은 "안전조치는 잘 돼 있었다"며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가 작업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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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경남 창원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50대 종업원이 온몸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다른 종업원도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양초를 켜는 순간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종업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구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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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구승은
부산 교차로서 6중 추돌‥1명 사망·9명 부상
부산 교차로서 6중 추돌‥1명 사망·9명 부상
입력
2023-10-2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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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0-2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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