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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가짜 임신 테스트기‥버젓이 판매 중

[와글와글] 가짜 임신 테스트기‥버젓이 판매 중
입력 2023-10-27 06:35 | 수정 2023-10-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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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재혼할 예정이었던 전청조 씨에게 완전히 속았다며 결별을 통보한 가운데, 남 씨가 전 씨에게 받았다는 '임신 테스트기'가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남현희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청초씨가 건넨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 자신이 임신했다는 결과를 확인했지만, 실제로는 임신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런데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가짜 임신 테스트기 판매가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짓 임신', '장난 임신' 등의 설명과 함께 판매되고 있는 이 가짜 임신 테스트기는 물에 닿으면 3분에서 5분 뒤 임신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두 줄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2천 원에서 8천 원대로 사이로, "테스트기가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는 설명이 붙어있기도 합니다.

    가짜 임신 테스트기가 논란이 되면서 누리꾼들은 "악용될 소지가 있는데, 수입을 막아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저런 걸 왜 파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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